서울시 ‘병원 안심동행’ 시행 2년 만에 누적 이용 3만 건 육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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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병원 안심동행서비스’안내배너>

# “골수암 수술 후 항암치료를 받으러 주기적으로 병원에 가야 하는데 혼자서는 어려워 그
때마다 아들이 휴가를 내고 함께 해줬습니다. 그러다 ‘서울시 병원 안심동행서비스’를 알게
됐어요. 매번 휴가를 내야 하는 아들에게 늘 미안한 마음이 컸는데 부담을 주지 않아도 돼
너무 고맙고, 덕분에 마음 편안하게 치료에 집중할 수 있었습니다.” (은평구, 김OO 씨)

# “다친 다리를 소독하러 정형외과에 가기 위해 병원 안심동행서비스를 예약하고 매니저님을
기다리다가 낙상으로 쓰러져 잠시 의식을 잃은 적이 있습니다. 그때 동행매니저님이 저를
발견하고 곧바로 119를 불러준 덕분에 적시에 응급치료를 받고 잘 회복할 수 있었습니다.”
(성북구, 양OO 씨)

병원에 가는 것 자체가 힘든 이들이 집을 나서서 병원에 갔다 집에 돌아오기까지 전 과정을 보호자처럼 동행해주는 ‘서울시 병원 안심동행서비스’가 이용자들의 높은 호응 속에 시행 2년 만에 누적 이용 건수
약 3만 건(’23.12. 기준29,181건)을 기록했다. 월평균 1,100건이 넘는 수치다.

‘서울시 병원 안심동행서비스’는 1인가구의 의료고충 해소를 위한 오세훈 시장의 공약사업으로 2021년 11월 첫발을 뗀 이후, 2022년에는 연간 1만 건을 돌파했고(10,722건), 시행3년 차인 2023년은 전년 대비 67.5% 증가한 18,042건의 서비스를 제공했다.

‘서울시 병원 안심동행서비스’는 병원으로 출발할 때부터 귀가할 때까지 모든 과정에 동행매니저가 동행하는 ‘도어 투 도어(Door to Door) 서비스’로, 병원 이용 중 접수, 수납, 약국 동행 등을 지원한다. 작년에는 노노(老老)부부, 조손(祖孫)가정 같이 가정 내에서 도움받기 어려운 시민들을 위해 이용대상을 ‘도움이 필요한 모든 서울시민’으로 확대했다.

 

출처 : 서울시청 여성가족정책실 1인가구담당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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