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수목원 속 산림생물 탐사 프로그램 ‘키즈탐험대’ 성황리 종료
– 산림청 국립수목원과 ㈜더네이쳐홀딩스의 6번째 협업
산림청 국립수목원(원장 임영석)은 ㈜더네이쳐홀딩스(대표 박영준)와 함께 운영한 「내셔널지오그래픽 어패럴 키즈탐험대」가 올해도 성황리에 마무리되었다고 밝혔다. 키즈탐험대는 어린이와 보호자가 한 팀이 되어 수목원 지도를 들고 숲을 탐험하며 다양한 생물을 관찰하고, 게임과 체험을 통해 직접 탐사지도를 완성하는 체험 중심의 교육 프로그램이다.
올해 행사는 지난 9월 20일과 9월 27일 국립수목원(포천), 영흥수목원(수원)과 해운대수목원(부산)에서 동시에 진행되었으며 기관별 60팀으로 총 180팀이 참여해 큰 호응을 얻었다. 특히 곤충과 식물에 관심이 많은 초등학교 3학년 참가 어린이는 “관심 있는 생물을 직접 볼 수 있어서 정말 재미있었다”는 소감과 함께 만족도를 5점 만점에 5점으로 평가해 프로그램에 대한 높은 만족도를 보여주었다.
배준규 국립수목원 전시교육연구과장은 “이번 행사가 어린이들에게 자연스럽게 건강한 숲 생태계의 보전과 가치를 배울 수 있는 기회가 되었기를 희망한다”며, “ 앞으로도 어린이들이 부모님과 함께 숲을 탐험하며 다양한 생물들의 생활을 가까이에서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지속적으로 마련하겠다” 고 하였다.
키즈탐험대는 2023년부터 시작된 민관 협력 체험 프로그램으로, 올해 가을로 여섯 번째를 맞았다. 국립수목원의 산림생물 유전자원 보존 및 전시라는 고유한 특성을 바탕으로 운영되며, ㈜더네이쳐홀딩스의 후원과 산림청 등록 수목원들의 협력으로 이어지고 있다. 산림청 국립수목원은 앞으로도 더 많은 어린이들이 숲에서 특별한 경험을 통해 생태 감수성을 키울 수 있도록 프로그램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출처 : 산림청 국립수목원 전시교육연구과 (사진포함)